딸기주 만들기 킹스베리로 만든 딸기담금주

오늘 작성하는 글은 봄에 블로그에 포스팅하려고 쓰다가 저장만 해두고 업로드를 못했던 글이다. 딸기담금주 만든지 1~2주후에 사진을 찍어서 빨간 색깔이 진하게 우러나온 모습을 찍으려고 하다가 깜빡하고 계속 업로드를 못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다. 이때 사진찍은 기준으로 봄에는 동생농장에서 일을 도와줄 무렵이었다. 봄에는 딸기가 엄청나게 많이나오는 시기이다. 딸기들을 수확하고 선별하다보면 남는 딸기가 조금 생기게 되는데 남는 딸기들은 따로 보관했다가 집에서 먹거나 딸기청, 딸기잼을 주로 만들어 먹는다. 이날은 조금 색다르게 먹어보고 싶어서 딸기주 만들기에 도전했다. 딸기주 만들기에 사용될 딸기들은 큼지막한 킹스베리 딸기로 정했다. 작은 딸기보다는 큼직한 딸기로 딸기담금주를 담그면 눈으로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을것 같아서 큼직한 딸기로 시도해봤다. 딸기로 술을 담그는건 처음해봐서 만드는 방법을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쉽고 간단했다. 준비물이 많이 필요하지도 않고 복잡하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