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생에 감사해

국내 도서 1위 우리들의 배우 김혜자의 연기, 인생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에 감사해”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자, 우리가 사랑하는 배우 김혜자. 그녀는 지난 60년간 수많은 배역으로 살며 삶의 모순과 고통, 환희와 기쁨을 전했다. 배역을 맡으면 온전히 ‘그 사람’이 되어야만 했고, 그렇게 되기 위해 수십, 수백 번 몸부림치며 연기했다. 죽기 살기로 하면 그 뒤는 신이 책임져 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연기 잘한다는 평가를 최고의 선물이라 여기며 몰입했다. 언제나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오는 배우이지만 그녀의 삶 이면에는 그토록 치열한 시간과 감사의 기도가 함께했다. 신의 대본에서 우리 모두는 배우 혜자에게 살아, 네 힘으로 살아 매번 처음 사는 인생으로 살았다 사랑하고 사랑받은 기억으로 산다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다 사랑받으면 피어나는 꽃 나의 매니저 인생 일기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할 거야 인생에서 가장 깊은 계절 떠나도 아주 떠나지 않는다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용서 사는 것 외에 다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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