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여행

브랜드 여행 저자 김지헌 출판 KMAC 발매 2020.12.11. P25. 매니저에게 왜 음악을 틀지 않는지 물어보며 혹시 음식의 소리에 집중하게 하기 위한 것이냐고 하니 '맞다'고 했다. (...) 그때까지 나는 청각적 요소가 공간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브랜드를 인지 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음식의 소리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음악을 틀지 않는 스폰디의 전략을 보며 청각을 비롯한 새로운 오감 활용법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되었다. P52. 음식의 맛은 간접 경험이 불가능하다. 아무리 화려한 수식어를 사용해도 맛을 전달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시각 정보는 다르다 사진 한장으로도 충분히 끌림과 확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공유할 만한 강한 시각적 자극이 있으면 자발적 공유가 이루어지고 고객들이 멀리서 찾아오게 된다. P53. 미국 도미니크 앙셀 베이커리 분명 동그란 도넛의 모양인데 속은 여러겹의 크로와상 식감을 가지고 있다니 그맛이 매우 궁굼했다(.....

원문링크 : 브랜드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