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형 따라간 인테리어 / 리모델링 후기 & 현실 -下편(3일차)-


친척형 따라간 인테리어 / 리모델링 후기 & 현실 -下편(3일차)-

드디어 3일차다 오늘 일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 우선 일어날때부터 엄청나게 빡셌다ㅋㅋㅋ 전날에 집에 들어오자마자 잠이 들었는데 새벽 3시에 너무 배고파서 잠에서 깨서 라면을 하나 끓여먹고 다시 잤다 현장에서 일하시는분들 존경쓰... 나도 현장에 도착했다 고작 3일 일했을 뿐인데 뭔가 알 수 없는 정겨운 느낌이 들었다 오늘 할 일은 둘이서 어제 다 하지못한 부셔놓은 바닥의 돌들을 다 갖다 버리기 하지만 첫 삽을 푸는순간 뭔가 엄청나게 잘못 되었다는 것을 직감했다 허리가 더이상은 안된다며 고통스럽다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척추디스크는 더 이상 계속하면 파업하고 탈출하겠다며 협박했다 하지만 그렇게 고통스러운것도 1시간 가량... 억지로 계속 하다보니 되긴 되더라(각성모드) 땀이 비오듯이 흐르고 다리와 허리 팔 까지 온몸이 비명을 질렀지만 엄청난 강도의 노동앞에 그들은 모두 입을 다물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경주??대손 친구와 나는 오전만에 일을 다 끝내버렸다 신기한점은 어제 4명이서 할때보다...


#건축 #현장 #현실 #편백 #택배 #척추 #일가자 #인테리어 #솔 #셀프 #상하차 #비교 #붙박이 #리모델링 #디자인 #노가다 #후기

원문링크 : 친척형 따라간 인테리어 / 리모델링 후기 & 현실 -下편(3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