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도 여행은 진행형


추워도 여행은 진행형

올겨울은 눈을 자주 만날 수 있어서 좋다 눈과 첫사랑은 세트처럼 떠올려지지만 기억되지 않는 대상보다는 단어가 가지는 힘 때문일지도... 암튼 주말에는 눈이 왔고 더 추워진 날씨 탓에 집 밖은 위험했으나 눈처럼 반갑게 맞이해야 할 손님들을 위해 작업실 셔터를 올렸다 연극 교사인 드류는 선생님답게 한글에 대한 설명을 열심히 들었고 몰랐던 이야기에 질문을 얹어가며 수업 시간에 아주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다 오늘은 내가 선생님이니까 ㅎ 드류 선생님이 족자에 한글로 써서 가져간 문장은???? 함께 온 질리안은 댄스를 너무 좋아해서 K 댄스 수업을 듣기 위해서 서울을 찾았다고 아마 마음은 댄스 수업에 먼저 가 있었을지도 한글을 9개월 전부터 배우고 있다는 그녀는 한글 역사에 대해서도 꽤 알고 있었다. 두 사람만을 위한 특별한 체험에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도장을 만들기 체험 워크숍에 오신 두 분. 각자 예약해서 작업실에서 인사를 나누면서 호주에서 오신 분들임을 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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