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서토론 주제 책은 나태주 시인의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책을 읽으며 나태주 님이 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그러면서 난 우리 아이들에게 잘 하고 있는지 사랑한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행복과 즐거움을 빼앗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었다. 요즘 한숨이 부쩍 늘어난 나 애들 앞에서 그러면 안 되는데 알면서도 잘 안 고쳐진다. 알면서도 안 고치는 거 나쁘다는 걸 알면서도 잘 바꾸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조금씩 바뀌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중 내 마음을 울리는 문장이 몇 있었다. 까 닭 꽃을 보면 아, 예쁜 꽃도 있구나! 발길 멈추어 바라본다. 때로는 넋을 놓기도 한다. 고운 새소리 들리면 어, 어디서 나는 소린가? 귀를 세우며 서 있는다. 때로는 황홀하기까지 하다. 하물며 네가 내 앞에 있음에랴! 너는 그 어떤 세상의 꽃보다도 예쁜 꽃이다. 너의 음성은 그 어떤 세상의 새소리보다도 고운 음악이다. 너를 세상에 있게 한 신에게 감사하는 까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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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나태주 시인의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