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미용하는 날


보리 미용하는 날

카라분홍이입니다~ 날씨가 바람이 불어 그나마 견딜만하지 바람이 없었으면 한여름 날씨네요 놀러가기에는 좋은 날씨 같아요^^ 오늘 보리 미용했어요 ~ 2시에 예약이 되어있어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밥 대충 상추. 무우생채. 열무김치에 밥 쓱쓱비벼서 대충먹고 보리 미용하러 갔어요 미용전 집에서 찍었어요 뭔지 모르지만 엄마가 옷을 막입고 엄마랑 나갈거 같아서 그런지 엄마한테 초집중 모드입니다 ㅋ 신나게 가더니 미용실 근처에 가니 안간다고 버팅기고 난리 난리 치고ㅠㅠ 안고 들어와 미용실 원장님 손에 인계하니 "엄마 저도 데려가요" 이런 눈빛.... 그래도 어째ㅠㅠ 이발은 해야지~ 눈빛이 얼마나 애절하게 보이던지 미안해서 혼났어요 1시간 반만 참자 보리야..... 차마 떨어지지않는 발걸음으로 집에 왔네요^^ 1시간 정도 지나자 10분후 정도 끝날거 같다 전화가 와서 갔더니 엄마보고 좋아서 뛰고 난리가 났어요ㅋ 깔끔해진 보리양 엄마얼굴 달아지게 생겼어요 햩고 눈 뚜러져라 처다보고 ㅋ 좋아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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