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술인을 대하는 두가지 태도


역술인을 대하는 두가지 태도

저역시 역술과 관계 없는 집단이나 대인관계에서는 역술이야기를 함부러 안 꺼냅니다 물론.. 손금이나 아니면 그냥 북파두수 명반 펼쳐주고 이런저런 조언해가며.. 밥이나 커피 한잔 정도 얻어먹을 수는 있지만 그렇게 해서 마냥 좋은 소리 듣느냐면 그렇지가 않은걸 알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나 점쟁이는 점쟁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며, 안 좋은 일이 생길 때는 도리어 그것과 함께 엮이어서 욕먹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으로 동양에서는 점쟁이야말로 정말 천한 직종이며, 반 사기꾼이나 교주취급받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이나, 다른 역학 초보분들에게 사회에서 함부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밝히지 말라는 조언을 가끔 하곤 합니다 물론 역술을 이용하여 사람의 마음을 얻어서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정도를 넘어가 아예 인맥을 이용하여 정치인이나 기업가들 사이에서 큰 판 벌려서 사업을 해먹는 사람도 있고, 사실 알고보면 장애인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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