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 돌고래와 우주선 이야기

요즘들어 영적 지식과 관련된 포스팅을 자주 소개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이전에 이 분야의 사람들과 접촉했던 경험들이 떠오르곤 한다. 이 분야에 입문한 많은 사람들이 깨달음이라던가 영성이라는 것들에 대해서 열의를 가지고 논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스스로 영적인 사람이라고 믿는 경향이 다분히들 있는 것 같다. 나는 내가 영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본 적도 없지만, 그렇다고 딱히 스스로 영적인 사람이라고도 여기지도 않는다. 그렇긴해도 이 분야에 대한 끝없는 관심을 가진 내 성향은 나로 하여금 비교적 많은 숫자의 종교인, 초능력자, 영능력자, 무속인, 영성인 등이라 칭해지는 사람들을 만나게 이끌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듣고, 보고, 체험했다. 그래서 이런 쪽으로 이야기가 맞는 사람은 몇날 며칠을 두고도 모자란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내가 가진 단점 중 한가지는 천성이 사람에 대한 의심이 적고 그들의 말을 쉽게 믿는다는 부분이다. 그래서 나는 가끔씩 예상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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