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주간일기 챌린지 글쓰기 시작

작년 말에 내 블로그가 소위 저품질에 걸려서 그래도 한번 만회해보려고 지난 몇달동안 비교적 꾸준히 많은 포스팅을 해봤는데, 여전히 회복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 경우를 보면 늦어도 두세달에서 서너달이면 회복된다고 하던데.. 벌써 육개월이 다 되도록 조회수가 늘기는 커녕 최근 들어서는 아주 바닥을 기는 걸 보니, 별로 가망이 없어 보인다. c 네이버 시스템이 생각보다 좀 깐깐한 것 같다. 그래서 최근에는 다른 블로그에만 주로 포스팅하고,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작성해온 이 블로그를 점점 방치하게 된다. 오래된 이웃들 중에는 더이상 블로그를 하지않는 사람들도 많고, 간간히 이웃삭제를 해버린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그렇거나 말거나 어쩌다가 한번씩 오래전에 써놓은 글을 읽어보면 뭔가 좋을 때가 많다. 요즘엔 영성 위주의 정보성 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 이 블로그를 알게된 사람들은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사실 이 블로그는 완전히 개인적인 일상과 사색을 기록하던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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