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플리마켓 열렸네요

아침부터 분주히 아파트 주민이들이 우르르 나와서 단지 내가 시끌벅적해요 아무래도 저희 집은 저층이다 보니 그 방 알아차릴 수 있었어요 금번 행사에 아이들을 위해 물총놀이까지 진행하게 되어 더 시끌벅적했던 거 같아요 점심 다 돼서 나가보니 시원하게 한바탕 놀고 있지 머예요 예전에 간간이 회사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플리마켓을 몇 번 경험해 본 적은 있었는데 이렇게 단지 내에서 해본 건 처음 봤어요 중간중간에 무료로 주는 득템도 있었어요 저는 볼펜 득템~~ 요 며칠 전에 책갈피펜 샘플 신청한 거 있었거든요 판촉물용펜 ... 인거 엄청 잘 써지는 거라 귀한 건데 이거 어떤 꼬마가 그냥 무료라고 해서 하나 그냥 공짜로 집어 왔네요... 12시부터 시작이라서 런지 다들 가격 책정해서 붙이시느라 정신이 없으세요! 아마 시작 시간 10분 전? 이었나 봅니다... 이날 제가 제일 비싸게 구매한 건 마스크 스트랩이에요 아기자기한 게 피카츄 달린 거 랑 꼬부기 달린 거 2개 득템 했어요 1개당 5천 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