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그리고 남성 호르몬 약 그리고 숙제

잠은 사치라는 말이 고3 수험생에게 나 어울릴만한 말이었는데 요즘 나에게도 잠은 사치라는 말이 정말 사치이고 왜 자는가 싶은 의문점까지 들게 하는 또 하나의 40나이 과제... 인간은 왜 잠을 자게 설계가 되었을까요? 그냥 짧고 굵게 살다 가는 것도 나름 괜찮은 방법인데... 음... 오늘 주제는 추상적인 것... 2가지에 대해 상상이라는 것을 해보았다 원인은 결국 잠과 남성 호르몬 약 때문에 오게 된 의문에서 시작된 질문.. 만일 태초에 인간은 여자가 남자보다 힘이 셌더라면 지금 세상은 더 나아졌을까? 앞으로의 세상은 더 나아질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봤고... 그리고 잠은 1일에 한 번만 자는 건 어떤가,,,,,라는 생각과 동시에 왜 잠 안 자고 40년 사는 건 안되는 건가... 머 이런 이상한 생각... 어제도 2시간 자고 알람 울리기 전에 일어나서 학원 수업 다녀왔는데 눈이 저절로 습관처럼 떠지는 게... 무슨 기계같이 반사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나도 무심코 머 하는 짓인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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