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유치원 가을운동회

여기저기 가을이 지나고 있다 꽃과 나무들에서 느껴지는 가을 아침 오늘은 유치원 운동회날 짜증 가득 한 날 괜히 온다고 후회한 날 사람은 살던 데로 살아야 한다 이때까지 기분 나쁘지 않았는데 슬슬 짜증이 밀려온다 애아버지는 허리가 아프다는 둥 여기저기 쑤신다고 지랄 우리 딸도 협조 1도 안 하고 겉으로만 돌고 그냥 집에 가자.... 오전 타임만 버티고 후딱 짐 싸서 집 와버림 집 오는 길에 중간에 내려 걸어가기로... 이놈의 성질머리... 아 오늘도 개짜증 난다 다 하기 싫어 짐가방 꾸렸다가 못 나감.... 사람은 살던 데로 살아야 한다 노력해도 안 되는 건 안 돼... 싫은 건 싫은 거라 그게 고쳐 지나? #유치원운동회 #가을운동회 #성질폭발 #가을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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