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해야 할 일 하루 1시간씩 무조건 걷기

허리 시술받은 지 2일차 오늘 새벽까지 잠들기 전까지 허리가 앞으로 숙일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아팠다. 전에는 30분 이상 앉아있으면 허리가 엄청 아파서 입식 책상에서 서서 컴퓨터 작업을 하기 일쑤였는데.. 오늘은 거뜬히 2시간 이상을 걸었고 아무 이상이 없었다. 무리하지는 말라고 했는데 서서 하거나 걷는 것을 3시간씩 해왔던 터라 나름 괜찮았다. 지금은 재활하는 데 목숨을 걸었다. 허리에 대를 하고 종일을 보내고 엄마와 딸이랑 김포 장릉까지 왕복 2시간도 무리 없었다. 곤드레 나무 돌솥밥도 먹고 명드 베이커리에서 빵도 오랜만에 먹고 오니 기분도 나름 짱임... 둘레길에 뱀도 만나고 녹음이 한여름인 듯 푸르르다 기말고사도 마무리되고 사회복지도 마무리되고 이제 인강과 실습 마무리 교육만 잘 끝내면 될 거 같다. 앞으로 일정은 영어 공부... 지금도 나름 ebs -i 위주의 교육방 속으로 문법을 시작을 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보고 있다. 머릿속에 다 담을 순 없지만 남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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