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전시 : 오늘의 옹기 이현배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전시 : 오늘의 옹기 이현배

서울 시립미술관 남서울 생활미술관 : 이현배 옹기전 오늘 포스팅하는 전시회 다녀온지 거의 두달이 다 되어간다. 혹 두달이 이미 넘었는지도 모르겠다. 더이상 묵혀둘 수 없어 사진들을 추리고 기억을 더듬어 본다, ㅋㅋ. 백자, 청자, 분청사기, 어느쪽에도 끼지 못하지만, 옹기는 오랜세월 간장 된장을 담는 장독으로서, 또 국이나 찌개를 담아내는 식기로서 우리의 곁을 지켜왔다. 지금까지도 우리 주변에서 생활용기로서 자기 기능을 다하고 있는 것을 보면, 참으로 질긴 생명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름없이 면면이 이어내려온 민초들의 삶을 닮았다. 이십육년이라는 오랜 세월 옹기만을 만들어온 이현배 장인의 이번 전시회가 그래서 더욱 소중한 이유다. 오늘의 옹기 : 이현배 전통적인 장독보다 훨씬 날씬하고 시원한 기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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