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맛집> 그린하우스 : 바지락 칼국수, 물회


<무창포 맛집> 그린하우스 : 바지락 칼국수, 물회

무창포 해수욕장 : 그린 하우스 어느 지역은 어떤 음식이 유명하니까 방문하게되면 반드시 그걸 먹어봐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유럽의 유서 깊은 도시를 방문중이라도 마침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먹고 싶다면 그렇게 하면 될 일이다 (물론 내가 햄버거를 마지막으로 먹어본 것이 5년전인지 10년전인지도 확실하지 않지만 말이다). 그래서 서해안 바닷가쪽으로 가면 바지락 칼국수를 먹어야 한다는 일종의 불문율같은 법칙을 나한테 들이댄다면 '나는 반대'다, ㅋㅋ. 무창포에 가서 바지락 칼국수를 아점으로 먹은 이유는 달리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린하우스라는 상호가 칼국수 집으로는 다소 쌩뚱맞다는 사실도, 이 집이 백종원의 무슨 3대천왕인지 하는 먹방 프로에 나왔다는 것도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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