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가볼만한 곳> 심우장 : 잃어버린 소를 찾아서..


<성북동 가볼만한 곳> 심우장 : 잃어버린 소를 찾아서..

심우장 : 만해 한용운의 유택 성북동의 최순우 옛집, 간송미술관을 지나 언덕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길가 왼쪽으로 심우장 가는 작은 안내판이 보인다. 심우장은 3.1 운동때 민족대표 33인의 한분이자 으로 알려진 시인이기도 한 만해 한용운의 유택이다. 만해는 이곳에서 1933년부터 1944년까지 11년을 살았는데, 안타깝게도 광복을 1년 앞두고 생을 마감했다. 처음 그가 이곳 성북동에 집을 지을 때, 조선총독부를 마주 대하기 싫어 일부러 북향으로 지었다는 일화는 이미 유명하다. 심우장은 아담한 단층 한옥으로 직역하면 '소를 찾는 집'이라는 뜻이다. 잃어버린 나를 소에 비유한 불가의 설화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그러고보니 산사에 가면 심검당 尋劍堂 이라는 현판이 달린 건물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아마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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