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부대찌개 : 입대하는 둘째 놈 점심 먹여 보낸 집


나이스 부대찌개 : 입대하는 둘째 놈 점심 먹여 보낸 집

나이스 부대찌개 기억에 남는 음식은 어떤 음식일까. 그냥 편하게 생각해보니 대충 두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첫째, 너무 맛있어서 기억이 나는 경우, 두번째는 그 음식을 먹었던 상황이 아주 인상적이어서 잊혀지지 않는 경우.... 오늘 소개하는 나이스 부대찌개는 두번째 경우다. 어쩌다보니 최근 3-4개월 사이에 아들 녀석 두 놈을 연달아 군대에 보내게 되었다. 논산 훈련소로 소집된 큰 놈과 달리 둘째는 일산에 있는 신병 교육대에 입대하게 되었는데, 이 날 차로 데려다 주면서 점심을 먹여 보낸 곳이 다. 소집 시간이 오후 2시여서 근처 아무데서나 점심을 먹어야 하는 상황... 간판을 보고 들어간 것이기는 하지만 군 입대하는 날 '부대 찌개'를 먹게 되었다고 서로 농담도 하면서 마지막 식사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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