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맛집> 해남 생태탕


<목포 맛집> 해남 생태탕

해남 생태탕 여행을 가면 아침은 대체로 국물이 있는 가정식 백반이나 해장국을 먹는다. 전날 술이라도 한잔 걸친 경우라면 속 풀어주는 해장국이 제격이다. 그런데 목포의 평화광장 부근에는 해장국집을 찾기 어려웠다 (내가 잘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해장국보다 더 땡기는 음식이 있었는데, 그게 싱싱한 생태탕이었다. 당일 목포 시내를 벗어나 섬티아고 순례를 가야 하는 일정이었기에 아침 일찍 문을 여는 생태탕 집을 찾았다. 오늘 소개하는 이다. 해남 생태탕 정갈하게 내온 밑반찬 육수에 잠긴 생태위로 무, 콩나물, 팽이버섯, 두부를 올렸다 예쁜 국물 색깔만큼 맛 또한 단정하고 고급지다. 생태탕만을 주문해서 급히 식사를 마쳤기에 음식 사진이 몇 개 없다. 그렇다고 식사 내용까지 부실했던 것은 전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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