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점심 무렵이었지만 렌트를 완료한게 이미 7 시를 훌쩍 넘겨 조금씩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져내릴것같은 어두운 하늘과 무거운 공기. 일찍 출발했지만 공항에서, 비행기에서 보낸 시간도 길고 한동안 긴장한 상태로 있어서인지 금방 배가 고픕니다. 대강 예상은 했기 때문에 공항 근처에서 간단히 먹자고 알아봤던 흑돼지 거리는 예상 외로 인수장과는 제법 거리가 떨어져있어요. 휴양지+고기의 조합이라 그런지 많은 가게들이 전용 주차장을 갖고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에 나왔다는 집들도 간간이 보이는데 별인지 빕 구르망인지 모르겠네요. 별이면 비쌀테고 빕 구르망이어도 휴양지 고기에 큰 차이가 있을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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