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위로 올라오니 조금 앞이 보이는듯 싶지만 시야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사진은 후보정을 해서 선명한것뿐이에요.내비를 켜고 천천히 주행하다보니 들리는 묘한 소리- 간판 찍는걸 깜박했네요. 뭔진 몰라도 park가 써있으면 관광지겠거니 하며 들어가봅니다.입구가 대체 어디지.한참 돌고 돌아 빈 자리를 찾습니다. 바깥에 사람이 전혀 보이지 않는데 차들은 많아서 더 묘한 기분이에요.점점 짙어지는 안개를 뒤로 하고 건물로 들어갑니다. 입구에 보이는 인영이 참 많이 반갑네요.본격 레이싱용은 당연히 아닐테고 여기에서 사용하는 차량들인가봅니다. 역시 내부에도 인기척은 거의 없습니다. 아까 입구에 있던 분들이 직원인가. 주차된 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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