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양 2박3일 제주 여행 (10) 공항 근처 횟집 '청해야'

지금이야 웃으며 이야기할수 있지만 시내로 나가는 동안 앞이 너무 안보여서 사진이고 뭐고 초집중한 상태로 주변을 살피느라 정신이 없었어요.그 와중에 벽화 고퀄이고.공항 근처 바닷길을 달리다보면 많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횟집 간판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있는것도 거의 꺼져있고. 비는 점점 더 쏟아지고.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볼까 하는데 보이는 횟집+주차장.문가에 차를 대로 호다닥 달려가 문을 열어봅니다.열린다!!뭐랄까. ... 정겨운 시골 식당 느낌?정말 어촌 한켠에 있을법한 분위기입니다.여섯 시인데 손님이 없어 괜찮을까 살짝 걱정되지만 더 이동할 기운이 없으니 그냥 들어가기로 했어요.테라스에서 보는 바다가 예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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