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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새해가 되고 한 달하고도 보름이 지났어요. 보통 한 해의 마지막 날이 되면 내가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얼마나 이루었는지 무슨 일들이 있었지? 곰곰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2년 전까지만 해도 제법 목표도 새우고 어느 정도 이루며 살았던 것 같은데 코로나 발생 이후로는 모든 것이 엉망이 된 느낌이에요. 목표를 세워도 솔직히 이루기 힘들고 새해에는 부디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예전의 활발했던 생활로 되돌아가길 바라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작년 여름은 무척 더웠는데 그 영향 탓인지 올겨울은 정말 추운 것 같아요.ㅠㅠ 아침에 기온을 확인해 보니 영하 12도에 이르고 있었는데요.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부터 한파와 싸워야 한다니 아침부터 진이 다 빠지는 것 같아요. 저는 더운 것도 싫지만 추위는 더더욱 싫어하는지라 이런 날은 가능한 밖에 나가지 않고 이불 속에 푹~ 파묻혀 있는 것이 좋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최근에는 따듯한 커피나 음료를 즐겨 마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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