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부이비엔 여행자거리


호치민 부이비엔 여행자거리

4년 만에 온 호치민 부이비엔 여행자거리는 더 이상 예전에 내가 알던 곳이 아니었다. 펍의 완전한 클럽화. 내 기억으로는 거리 중에 대표적으로 3~4 군데만 클럽 분위기이고 나머지는 그냥 펍이었는데, 이제는 전부 다 클럽 분위기이다. 그 중에 두 세군데는 조그만 무대(테이블?) 위에 올라가셔서 춤을 추시는 분들도 계시다. 이것도 한군데서 시작하고 따라 한 거겠지. 아니면 사장이 전부 같거나. (이때 시간이 일러서 두 세군데였음... 나중 되면 여기저기서 다 한다) 이곳을 지나 숙소로 가는데 시간이 대략 저녁 8시. 이른 시간 때문일 수도, 비 때문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서양인들은 그 메인거리의 클럽분위기를 택하지 않고 호치민 부이비엔 여행자거리의 입구와 출구 쪽 옛날 분위기의 노상 맥주를 택했다. (조금은 한적한 곳, 음악으로 인한 소음이 덜하다. 사실 호치민 여행자거리에서 대화를 한다는 건... 음.. 목 다 나갈듯 ㅋㅋㅋㅋㅋ) 아니면 그 메인거리를 누릴 나이대의 밤은 아직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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