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랑데 알츠하이머(Landais Alzheimer)는 특별한 마을이다.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랑데 알츠하이머(Landais Alzheimer)는 특별한 마을이다.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랑데 알츠하이머(Landais Alzheimer)는 특별한 마을이다. 마을 주민 모두가 치매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 마을 중앙 광장에 있는 상점에서는 바게트와 같이 자주 소비하는 간단한 식료품을 판매하지만, 돈을 받지 않기 때문에 지갑 갖고 나오는 걸 잊어버려도 아무 문제가 없다. 전직 농부인 프란시스는 매일 그곳에서 신문을 얻는다. 나는 그에게 마을 사람들의 모임 장소 역할을 하는 바로 옆 식당에서 커피를 같이 마시자고 제안했다. 나는 프란시스에게 알츠하이머(치매를 유발하는 퇴행성 뇌질환) 진단을 받았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때를 떠올리더니 잠시 생각에 잠긴 후 "아주 힘들었다"고 말했다. '계속 살아가자' 프란시스의 아버지도 알츠하이머를 앓았지만, 프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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