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진짜 슈퍼맨의 죽음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진짜 슈퍼맨의 죽음

지난 19일 오송지하차도 참사로 희생된 시내 버스 기사A씨의 발인이 있었습니다. 사고 당일도 새벽 3시 부터 나와 사무실을 정리하고 마당을 쓸었던 따뜻한 마음을 가진 버스기사 A씨의 지난 선행이 알려지며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왜 이러한 사고로 이런 좋은 사람들을 허망하게 잃어야 하는지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버스는 왜 노선을 바꿨나? 이번 오송 지하차동 참변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냈던 747번 버스는 원래 지하차도를 지나는 버스가 아니었다. 해당 버스는 청주국제공항에서 고속버스터미널을 거쳐 충청대 -오송역 구간을 왕복운행하는 전기 버스로 운전경력이 많은 베테랑만 몰던 버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고 당일 청주 시내에서 강내면 쪽으로 운행하던 버스는 오전 8시 20분 3순환로 강상촌교차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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