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5 일기


221115 일기

이 망할놈의 블챌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제 이번 일기를 업로드 하면 2번 밖에 남지 않았는데 여지껏 해놓고 관둘 수도 없고 참 사람 꼴을 우습게 만드는 네이버의 블로그 운영 전략이다. 뭔가 써야할 이야기가 있으면 그나마 수월한데 정신없이 일만 하며 무미건조한 한 주를 보내게 되면 당첨될것도 아닌 무의미한 일에 에너지를 쏟게 되는 내가 우스워진다. 무슨 로또 1등을 바라는 것도 아닌데 겨우겨우 의미를 찾아 이렇게라도 내 삶을 간단하게나마 기록한다고 스스로를 설득했다가도 쓰잘데기 없는 댓글이나 서로이웃 신청을 보면 이놈의 블로그를 그냥 마케팅 업체에 넘겨 돈이라도 받아내고 망하던지 말던지 내버려둘까 하는 생각까지 든다. 이런 망할것들의 댓글들을 지우는데 왜 내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정말 욕이 나올 수 밖에 없는게 이 썅것들은 다양한 멘트를 만들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정말 욕 밖에 안나옴;; 한동안 순조롭게 커가던 유튜브도 망테크를 타고 있다. 아무래도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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