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심사) 취재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심사) 취재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의 영장심사가 있던 날, 기자들이 법원에 모여 취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많은 기자들이 몰릴 경우 마이크를 모아서 대표 한두 사람이 같이 들고 질문을 합니다. 무선마이크가 많으면 그만큼 혼선 확률도 높아 반드시 사전에 주파수 충돌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마이크를 모아둔 통에 핸드폰을 넣으면 주파수 간섭으로 잡음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취재기자들의 녹음을 위한 핸드폰은 따로 들도록 하고 있습니다. 피의자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언제 도착할지 모르기 때문에 잠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습니다. 화장실은 미리미리 다녀오는 게 좋겠죠~ 오늘도 기다리고 기다리는 영상기자의 일상 사진기자들의 셔터 소리가 들리고 현장이 소란스러워 진 것을 보니 전주환을 태운 차량이 도착했나 봅니다. 차에서 내려 법원 건물에 들어가기까지 아무리 길게 잡아도 1분이 넘지 않는 시간입니다. (보통 30초 이내) 오늘 저녁 뉴스에 반드시 리포트가 잡힐 만한 아이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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