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를 짓누르는 ENG의 무게


어깨를 짓누르는 ENG의 무게

어휴 무겁겠어요. 그 카메라 몇 킬로나 나가요? 현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ENG 카메라의 무게는 정말 얼마나 될까요? 기종이 무엇이냐, 액세서리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얼마라고 딱 얘기해 드릴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대략 7~8Kg 정도 됩니다. 표준 줌렌즈에 배터리를 하나 장착했을 때 이 정도 무게가 나오는데요. 8kg짜리 장비를 들고 걷고 뛰고, 장시간 어깨에 올리고 촬영하는 것은 분명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덩치 큰 남자들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실제 여성 영상기자들도 있고, 다양한 체격의 기자들이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체격조건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 그리고 진실에 대한 열정이 아닐까요? 취재 중 발견한 저울로 측정한 ENG 카메라의 무게 사실 영상기자들의 어깨를 더 무겁게 하는 것은 ENG 카메라의 물리적인 무게보다는 책임감입니다. 현장에 나가면 회사의 로고가 박힌 ENG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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