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는 쓸모없다? 우울증과 세로토닌의 관계

1. 세로토닌 결핍은 우울증의 원인이 아니다. 뇌의 화학적 작용은 복잡하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세로토닌 외에도 우울증은 트립토산, 글루타민산, 감마아미낙산 등 다양한 화학 물질의 복합이 영향을 끼친다. 2. 항우울제는 (위약과 비교해) 효과가 있다. 단기적으로 큰 효과가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떨어진다. 개인마다 효과는 다르다. 3. 세로토닌 결핍은 우울증을 일으키지 않지만, 세로토닌의 상승은 우울증 치료 효과가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지만, 아세트아미노펜의 결핍이 통증을 일으키진 않는다. 4. 우울증의 원인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치료도 개인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화학물질 균형 외에도 유전적 요인이나 뇌 구조, 만성 염증 등이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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