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넉다운


벌써 넉다운

오늘 친정엄마랑 외할머니가 왔다 가셨다. 우리 외갓집은 4남매, 삼촌 하나 엄마와 이모둘, 그리고 외할머니로 구성이되어 있는데 진짜 사운드가 쉬지않아서 그 사이에 껴있으면 30분도 안되서 지친다. 진짜 우리 친정엄마지만 말 정말 많고 목소리 정말 큼... 목소리 톤이 또 상당히 높다보니 목소리가 더욱 크게 들림.. 아무튼 점심시간에 맞춰 제천으로 도착하셨고 집에 온지 20분만에 나는 이미 지친 상태로 식사를 하러 갔다. 일전에 산채식당을 가서 더덕구이가 맛있었기에 점심은 가볍게 여기서 먹고 저녁을 뜰안에 로 가기로 했는데, 막상 산채정식은 그냥 쏘쏘 했다. 그리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올라가는 길이 걱정된다고 저녁은 안먹고 가시기로 해서, 점심만 먹고 집에 와서 커피 한잔 하고 잠시 낮잠을 주무시고 가셨는데, 이미 그 사이에 나랑 남편은 좀 지침...많이... 우리 엄마고 외할머니고 상대방이 무슨 얘기를 하고 있던 무시하고 말을 끊는 대화스킬을 늘 사용하기에 A주제에 대해서 나한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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