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지기 시작


바빠지기 시작

이번주부터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갑작스레 주 2회 화, 목 교육까지 듣게 됐다. 갑작스레 너무 바빠지기 시작. 알고보니 헬스장 주차장 1분거리에 제천에서 유명한 덩실분식이 위치해있었다. 평일 오후라 혹시...? 싶어서 호다닥 주차를 하고 가보니 링도넛 8개 팥도넛 7개 남아서 사봄. 회사 사무실분들 가져다드린다고 막상 나는 맛을 못본게 함정. 사실 관광객들한테나 유명한거 아닌가 했는데 제천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하더라. 제천분들도 좋아하신다고 해서 다행이었음. 다음번엔 운동을 좀 일찍이 가서 넉넉하게 사다가 나누어 드려야겠다. 그리고 아이가 결국 몸살이 왔음. 전 날 덥다며 빨개벗고 자더니 다음날 유치원이 끝나고 나랑 놀이터 한시간, 그리고 저녁먹고 아빠랑 졸린 상태에서 굳이 밤에 잠옷입고 한시간 산책 다녀오더니 잠들고 나서 갑작스레 열이 39.4도까지 올라감... 계속 약 먹이고 찬수건으로 온 몸을 닦아주고. 결국 새벽 5시, 36도대로 떨어져서 안심하고 잠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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