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친구가 생겼다


중국인 친구가 생겼다

아이 유치원 친구중 부모님이 두분 모두 중국인이신 친구가 있다. 마침 같은 아파트를 살다보니 등원버스를 같이 태우는데,아직 한국어가 좀 불편하신 상황. 얼마전 처음으로 같은 5세반 엄마들의 모임(아이들과 키즈카페모임) 을 가졌는데 많이 신경써드린다곤 했지만 그래도 역시 언어가 안되다보니 어머님들과 어울리시는데는 어려움이 있으셨더랬다. 그 자리에서 중국어로 말씀을 드릴까 했는데 이래저래 생각해봤을 때 첫모임에서는 안하는게 좋을것같아, 돌아오는 길에 내 차를 타고 같이 이동하면서 중국어를 할줄아노라 말씀드렸다. 다만 나 역시 중국어를 아예 사용하지않은지 7~8년이 되었다보니 말하는건 거의 까먹었지만 듣는건 괜찮다 말씀드리니, 말이라도 편하게 할수있어서 좋다면서 너무 반가워하셔서 다음날 우리집에 초대해 커피를 마셨다. 수다를 떨다보니 나 역시 까먹었던 중국어들이 많이 다시 기억나서 도움이됐고 어머님은 편하게 얘기할수있어서 즐거워하셨는데, 다음날 만토우를 만드셨다며 가져가라고 초대를 해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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