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어린이날 연휴

어린이날이 금요일이라 기껏 3일을 쉴 수 있었는데 비가 계속해서 온다는 소식에 그냥 제천에 머물기로 했다. 점심으로는 놀이방이 있다는 샤브향을 방문했는데 건물을 어떻게 지었는지 소음이 흡수되지 않고 전부 울리는 방식이라... 진짜 너무 정신이 없이 식사를 해서 기운이 빠져버렸다. 정말 너무너무 소란스러웠음.. 청풍원이 선녀였다. 앞으로는 고기가 질리네 이런 소리 하지 말고 애 데리고는 무조건 청풍원으로 가기로... 혹시라도 애기 있는 다른 가족하고 식사할 경우는 한우갈비의습격으로... 고기가 질린다 이런 얘기는 하지 말기로... 식사 후에는 남편이 가보고 싶어했던 마마코코? 코코마마? 라는 카페를 방문했다. 내부가 무척 이쁘게 되어 있었지만 아이가 있어서 다른 손님들께 방해될 것 같아 야외에서 머물기로 했다. 차가 다니는 소리에 좀 시끄러웠지만 빗소리도 들리고 앞에는 작은 하천이흘러서 여유롭게 지내기 좋았다. 어린이날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는 그저 밖에 나온 것으로 만족. 시간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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