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센 주말


빡센 주말

제천에서 영수증 콘서트가 열렸다. 사실 발라드를 안좋아하는지라 기대한 가수는 많지않았지만 남편이 좋아하는 가수가 여럿 나오는지라 아이를 친정아빠한테 맡기고 다녀옴. 다나카상 은 라디오스타나 몇몇 유툽에서 재밌게봤었는데 진짜 음원도내고 콘서트도 한다고해서 놀람. 이 날 제일 좋았음. YB밴드야 뭐 너무 멋졌다. 신나게 놀게 만들어줌. 다 끝나고 애 찾아서 집에오니 11시반... 씻고 느즈막히 잠들고 아침 일찍이 일어나 토요일 아침부터 캠핑준비. 난생 첫 캠핑. 아이 유치원 친구들 가족들과 단양 소백산의 남천야영지로 왔다. 계곡물 넘나 깨끗하고 시원한것. 아이들 나오면 배고플까봐 바지락 한 500그람 넣은 오뎅끓이고, 한명한명 샤워하고 나오며 저녁준비를한다. 저녁으로 맛있게 고기준비도하고 그래봤자 애들 챙기느라 제대로 먹기도 힘들지만... 내일까지 엄청 빡세겠지만 그래도 애가 즐거워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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