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타이어 빵꾸 남


처음으로 타이어 빵꾸 남

하... 어째 서울 가는데 해 쨍쨍 하더니 출발하고 나니까 비내리기 시작하다 폭우로 변하더니.. 그 비와 폭우가 서울까지 나와 함께 가더니... 결국 일 다 보고 돌아올 때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돌아오는 길에 워낙 서울시내 골목에서 엑셀이 필요 없을 만치 설설 기기만 하다가 고가도로 타고 속력을 내기 시작하니까 조금씩 심해지는 우측에서의 진동. 어 이거 좆된것같은데; 하는 마음에 갓길 제발 갓길 제발 빌면서 비상깜빡이 키고 끝차선으로 달리다 결국 6키로정도만에 나타난 갓길. 호다닥 차를 세우고 확인하니 타이어가 운명하심. 이런 일은 난생 처음이라 우선 보험사전화번호 확인해서 전화부터 함. 뭐 나 아무것도 모르는데 ㅠㅠㅠㅠ 아무튼 타이어 펑크났다고 말씀드리고 기사님 배차가 됨. 계기판을 보니 타이어공기압만 낮다는데!!! 너 펑크야!! 너 펑크라고!!!!! 이야.. 난생처음 타이어 펑크도 나보고 견인차도 타봤다. 기사님 옆자리에 앉았는데 진짜 엄청 덜컹덜컹... 대형 화물차 운전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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