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괴담 :: 필리핀 망자의 날, 곰팡이 쓴내….


공포 괴담 :: 필리핀 망자의 날, 곰팡이 쓴내….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라디오로 공포 괴담을 자주 들어요. 더위를 확 날려줄 내가 아는 공포 괴담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으로 노약자 및 임산부 등 알아서 보세요~!! 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 내가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하던 때다. 필리핀은 11월 1일이 공휴일인데, Araw ng mga patay 아라우 낭 막가파타이 “망자의 날”이라고 한다. 카톨릭 국가이기도 한 필리핀은 종교의 가치적인 위상이 대단하다. 어학연수를 하는 동안 어떤 집을 가더라도 성모 마리아 상을 흔하게 볼 수 있었고, 대학 동기들이나 회사 동료들의 이름에서도 종교적인 느낌이 많다. 예를 들자면 Maria(마리아) Juan(후안 → 한국에선 요한) Miguel(미구엘) 이처럼 망자의 날에는 모두가 돌아가신 선조의 무덤을 찾는다. 당시 주변에 한국인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던 앙헬레스 팜팡가라는 곳에서 살았기에, 자연스럽게 나도 이웃집 안토니오 가족들과 필리핀 문화를 경험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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