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월인데 오타니 10홈런 그리고 최장 140m 최고 속도 175 km괴력의 소유자


아직 2월인데 오타니 10홈런 그리고 최장 140m 최고 속도 175 km괴력의 소유자

푸른색 반바지와 모자 차림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외야 담장 너머로 타구를 펑펑 날려 보내자 감탄사가 연신 쏟아졌다. 오타니가 161일 만의 프리배팅에서 괴력을 자랑했다.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야외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그가 야외 타격 훈련을 한 건 161일 만이다. 오타니는 지난해 8월 마운드에서 팔꿈치 부상을 당한 뒤 타자로는 계속 나섰지만, 이후 오른 옆구리 통증까지 호소했다. 결국 9월 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이 타자로서 마지막 경기 출장이었다. 이후 수술대에 올라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수술)를 받고 시즌 아웃됐다. 오타니는 이날 21차례 스윙을 선보인 가운데 홈런 타구를 10개 생산했다. 지난해 12월 10년 총 7억 달러(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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