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B와 D사이의 C, 매순간 맞이하는 선택에 관하여


[생각] B와 D사이의 C, 매순간 맞이하는 선택에 관하여

연봉협상을 했다. 사실상 연봉 '협상'이 아니라 '통보'에 가까웠으나 처음이기도 했고, 아쉬움은 다음번의 자양분으로 삼으며 감정을 갈무리했다. 사실 머리가 좀 복잡했다. 월급은 일단 오르긴 올랐는데 소비는 줄이기가 힘들고... 블로그 주제를 [경제]로 바꿔가면서 재테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려고 하나 뉴스 스크랩을 하면 할수록,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뭐가 뭔지 모르겠다. 그 전까지는 나라는 사람은 도전이 가져다주는 신선함과 '경험'이라는 포장에 시도를 무서워하지 않았다. 벽에 부딪혔을 때에는 적어도 '아 여기에 이런 벽이 있구나'와 같은 한계라도 알게 되었으니, 도전과 시도는 절대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 실패에서도 배울점이 있으니까. 그러다가 사회생활 2년차, 현실을 점차 깨닫게 되는데 내가 보내는 일상은 삶을 조금씩 나아지게 만들고는 있으나 내가 흔히 보는 유투버들이나 블로거들의 성공담을 읽었던 것처럼 빠르게, 그리고 눈에 띄게 바뀌지는 않았다. 더군다나 내가 선택한 대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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