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공항에서 히타 가는 법. 자전거대여 하길 정말 잘했다!

워낙 짧게 후쿠오카에 다녀왔지만 후쿠오카 근교 소도시 중 히타는 꼭 가보고 싶었어요. 어차피 혈혈단신 캐리어도 없이 훌쩍 갔던터라 후쿠오카 공항에서 바로 히타로 가는 일정을 선택했답니다.

날씨가 너무나 좋았어요. 서울은 꽤 추웠는데 후쿠오카 너무 더워서 오히려 더 힘들었어요.

옷도 옷이지만 일본은 대체 왜 그 따뜻한 날씨에도 히터를 빵빵 틀어대는가. 어디 들어갈 때마다 히터바람 때문에 너무 더웠네요.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많다고 듣긴 했지만 공항 도착 후 입국하는데에만 거의 한시간 걸렸어요. 대부분 한국인으로 보였고요.

후쿠오카 공항에서 히타로 이동하려면 국제선 터미널에서 국내선 터미널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야 해요. 4번 게이트 -> 1번 승강장에서 탑승을 해요. 후쿠오카 공항 셔틀버스는 1.

국제선터미널 2. 화물터미널 3.

국내선 남측 터미널/후쿠오카 공항역 4. 국내선 북측 터미널/고속버스 승강장 요렇게 정차를 합니다.

대부분이 3번째 정류장인 국내선 남측 터미널에서 내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