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타워&모모치해변 야경. 캐널시티에서 버스로 다녀오기.

후쿠오카에서의 밤. 숙소였던 캐널시티 후쿠오카워싱턴호텔에서 분수쇼를 보고 바로 후쿠오카타워로 향했어요. 야경 사진을 보고 반해서 아무리 피곤해도 꼭 가봐야겠다 생각했던 곳이었지요. 교통편은 당연히 버스로 다녀왔어요. 구글맵이 제가 매일 아주 애용하는 네이버지도랑 상당히 비슷하더군요? 교통편도 자세하게 잘 나오기 때문에 참고해서 여기저기 잘도 돌아다녔네요. 저는 버스 도착시간이 가장 잘 맞았던 나카스 앤 미나미 신치 정류장으로 걸어가서 버스를 탔어요. 가족이 몇년전에 오사카에서 샀다는 요 이코카카드로 탑승을 했어요. 일본버스는 뒷문으로 타서 앞문으로 내리는 방식이고, 현금 결제시에는 탈 때 정리권을 뽑았다가 내릴 때 이동한 구간만큼의 요금을 내죠. 저는 카드로 이용했기 때문에 정리권은 뽑지 않고 한국에서와 똑같이 탈 때와 내릴때 태그를 했어요. 다만 후쿠오카타워에서 캐널시티로 다시 올 때 이코카카드 충전금액이 부족해서 190엔 더 냈어요. 사실 200엔 더 냈네요. 거스름돈 못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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