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과 둥이들이 외할머니네 갔다가 리니는 자고 온다고 하고 집사람과 시워니만 집으로 왔다.평소에도 외할머니랑 같이 자는걸 좋아하는 리니..첫 날에만 자기 전까지 리니한테 수십통 전화가 오더만~~~결국 두번째 날에는 시워니가 별 용건도 없는 것 같은데, 화상통화를 주구장창 걸었다.서로 전혀 보고싶지 않다고 하더니, 맨날 같이 붙어있다가 없으니 허전한가보다.사흘째 되던 날에는 시워니도 외할머니집에서 잔다고 엄마랑 갔다.외할머니집에 가고 싶은건지, 리니가 보고 싶은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도~~~저녁에 집사람한테 톡으로 연락이 왔다.3일만의 상봉인데도 싸우고 난리라는데, 이게 지네들만의 반가움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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