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가루쿡이 유행할 때가 있었다.초창기 때는 구하기가 어려워 수시로 세계과자점을 다니며 큰 딸이 목록에 적어준 제품들이 있으면 무조건 사고 봤다는..(서울까지 올라가서 사온 적도 있었음..ㅎㅎ)어릴 때부터 손재주가 남달랐던 큰 딸은 동생들을 위해 햄버거세트를 만들어준 적이 있었는데~~~햄버거, 감자튀김, 콜라까지 똑같이 만들 수 있게 되어 있었다.만드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기대기대하며 지켜봤던 둥이들..먹어보니 비슷한 맛이 난다고~~~모두들 신기한 듯이 먹으면서 신나게 즐기고 있다.이렇게 다정한 삼남매의 모습이 지금까지 유지되었다면 월매나 좋을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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