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달팽이 전도사였던 시절이 있었다.아는 지인으로부터 새끼 달팽이를 선물받아 키우기 시작했는데~~~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하더니 아이들 주먹만큼 커지기 시작..처음 새끼달팽이 4마리를 선물받아 상추만 주면서 잘 키웠다.달팽이 전용 흙을 사서 주기적으로 물을 뿌려주고, 껍데기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달걀껍데기도 줌..달걀껍데기는 달팽이가 어릴때는 갈아서 상추와 함께 주고, 조금 크면 통째로 줘도 사각사각 잘 먹는다.자칫 잘못 관리하면 흙에 가늘고 길다란 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늘 주의깊게 지켜봐야 한다는..비비탄같은 조그마한 것들이 통에 잔뜩 생겼는데..이게 달팽이 알이고, 부화를 실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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