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쌍디아빠 과거로의 산책(2013.05.07.) 육아일기 FILE 149 / 동생보기

동생들이 태어난지 3개월이 다 되어간다.아침 일찍 일어나서 동생들을 봐주는 착한 첫째..였었는데~~~~~~~~~~지금은 왜 그리도 동생들을 구박하는지 모르겠다.조금만 시끄럽게 놀아도 조용히 해라고 성질을 뽜아악~~~동생들을 보는 것이 너무나도 예뻐 폴라로이드 카메라에 담아놓았다.지금 이 사진을 보여주면 우리 첫째는 무슨 말을 할까..아마도 그냥 아무 말없이 픽 웃으면서 자기 방으로 들어가 문을 똑 잠글 것이다.고등학생 정도면 이제 초등학생 동생들을 챙겨주는 언니이자 누나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부모로서 너무 큰 바램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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