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 260 미니특공대 / 슬쌍디아빠 과거로의 산책(2015.08.14.~2016.08.14.) 육아일기

5년 전, 둥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겨보던 미니특공대~~~아이패드가 한 대 밖에 없던 시절이라 항상 서로 보겠다고 싸우는 경우가 많았다.둥이2호에게 아이폰을 줬지만, 눈은 둥이1호 아이패드에 가 있다.주말이든 연휴든 둥이들이 태어나고 나서는 늦잠을 자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일단 눈을 뜨면 늘 피곤에 쩔어 뻗어 있는 엄마 대신 일찍 일어나 있는 아빠한테로 슬그머니 온다.그리고선 내 자리를 차지하고는 최대한 편안한 자세로 할 일들을 하신다.처음에는 같은 화면이 나오는게 신기했던지 계속 쫑알쫑알 얘기를 많이 했지만, 지금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ㅎㅎ결국 아이패드는 둥이2호한테 양보하고(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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