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쌍디아빠 교단일기 FILE 078 / 먹태

1년 전, 저녁에 모임이 있어 갔던 신방동 맛나감자탕..평소 감자탕을 즐기지 않지만, 전 날의 엄청난 과음으로 인해 나름의 묘수를 발휘해서 가 봤는데~~~쌍용동 맛나감자탕이 맛있다고 들었는데, 신방동 맛나감자탕을 먼저 와보게 되었다.최근 며칠 엄청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천안인데, 지금 신방동에 가면 큰일 난다는~(포차, 사우나가 모두 이 근방에 있음..)오늘 멤버 중에는 대식가가 없기 때문에, 중짜를 주문했는데..다른 집보다 양이 적어보였다.분명 2차를 갈 것이기에, 조금이라도 술을 덜 먹기 위해 평소 술자리에서는 안 먹던 밥까지 꾸역꾸역 먹었다는~~~ㅎㅎ2차로 갔던 20년 단골집 채플린 호프..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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