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엔치킨 순살뿌링클 쌍용동 BHC치킨 / 천안식후감

금요일 저녁, 보통 같으면 불금이라 삼삼오오 모여 한 잔 찌끌일 것인디..천안 확진자의 증가로 인해 칼퇴할 수 밖에 없었고~~~둥이들도 친구들 학원에 확진자가 나왔다고 놀이터에 나가지도 못한 채 집에서 놀고 있는 상태..집에 도착하자 마자 둥이1호의 말씀~"아빠, 오늘 저녁에 뿌링클이랑 치즈볼 시켜 먹으면 안 돼?"개인적으로 치킨을 좋아하지 않은데다가 순살은 더욱 더 좋아하지 않음..게다가~뿌링클을 처음 맛 보았을 때, 왜 치토스 과자 가루를 뿌린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갔다는~~~나는 그나마 땅땅치킨이 괜찮고, 큰 딸은 교촌이나 처갓집, 둥이1호는 BHC치킨 등등..취향은 다양하지만,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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