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쌍디아빠 교단일기 FILE 101 / 단골집들이 사라지고 있다

1년 전, 동네에 있는 명동 닭한마리에서 모임이 있었다.평소 닭을 즐기지 않지만, 이 집은 꽤 괜찮게 생각하는 집이다.닭한마리 칼국수는 서울 경희대에 출장갔을 때 처음 먹어봤는데, 기가 막힌 국물 맛에 반했던 기억이 있다.엄나무 닭 한마리에 반마리를 추가하고, 대파를 잔뜩 집어 넣는다.고추양념장, 겨자, 다진마늘, 간장소스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 다음 부추를 팍팍 섞는데~~~저 김치는 반절 정도 먹은 다음에 넣을 예정이다.어느 정도 끓으면 떡이 떠오르는데..이 때가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장에 떠오른 떡을 찍어먹어야 하는 타이밍~~~솔직히 나는 닭고기보다 떡을 찍어 먹는게 훨씬 맛나다.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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