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 블친 이웃이신 핀테일 목공방님께서 전시회를 계획하셨다.(오늘부터 시작..) 공주시 신풍면 용수리에 있는 핀테일 목공방을 네비에 찍어보니 50여분 정도의 거리라 겸사겸사 방문해보기로 결정.. 첫 만남이라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하고 용수리로 출발~~~ 생각보다 거리가 있었지만, 쉬엄쉬엄 아침 식사도 하면서 12시가 조금 안 된 시간에 도착.. 약간 어리둥절해 하시는 이웃님께 인사를 하면서 "블로그 슬쌍디아빠입니다." 그제서야 둥이들을 알아봐 주시면서 큰 딸은 안 왔냐는 말씀까지, 정확히 나를 기억하고 계셨다. 멀리서 봤을 때는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다는 느낌이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작업 공간이 널찍 널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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